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 ~ 수덕사
수덕사 수덕사대웅전은 기록이 남아있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고려사찰양식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맞배지붕의 엄숙함을 느껴보고 뒷편 바위에 얽힌 수덕각시와 정혜 청년의 전설을 따라가보는 재미가 있다.
원효암터 원효스님이 머물렀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암자터로 은술샘이 있고 바위에 제법 넓은 동궁이 있다. 윤필암터, 의상암터로 이어지며 예당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원효스님의 깨달음을 새겨보게 된다.
금술샘 의상암터 동쪽 바위 안쪽에 샘이 있는데 60년대까지도 그림을 그리던 분이 의상암터에 살면서 식수로 사용했다.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물 표면이 황금색으로 덮히게 되는데 이것을 보면 큰 행운이 따른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