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660년 7월, 백제의 수도 사비성이 나당 연합군에 함락되었지만,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백제부흥운동이 지속되었다. 백제부흥군길 8코스는 그 시대의 인근 백제부흥군들이 오갔던 주요 이동경로로, 지금은 당진 시내와 아미산을 오가는 시민들의 산책길로 이용되고 있다. 쓰레기 매립 후 공원으로 바뀐 대덕공원과 죽동리 소나무 숲을 지나 아미산, 몽산에 도착하면, 다양한 숲 생태계와 주변 풍광을 볼 수 있으며, 여유롭게 몽산성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덧 풍악루, 군자정, 천연기념물로 수령이 1,100년 된 은행나무, 면천향교 등의 문화자원을 품고 있는 면천읍성에 도착한다.
걷기정보
총거리11.4KM
스탬프 위치몽산
난이도상
보행시 TIP산 및 산길 임도구간이 90% 이상인 코스이므로 안전에 유의해 주세요.
교통정보버스 운행 간격이 길거나, 노선 변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코스 탐방 전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작점 찾아가기
당진버스터미널 정류장
500,510,520,531,550번 버스 탑승
약 20분 소요
수청동 정류장 하차
어름수변공원까지 762m 도보이동
종점에서 돌아가기
면천읍성
면천 정류장 승차
431, 450, 452번 버스 탑승
약 34분 소요
합덕버스터미널 하차
지도이용 방법
APP램블러, 트랭글, 두루누비 앱에서 ‘내포문화숲길’ 공식계정 (naepotrails)을 팔로우 하시고 [공식] 마크가 붙은 코스 경로를 따라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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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숲길 속 문화자원
어름수변공원어름수변공원은 매년 봄에 '벚꽃길 걷기 축제', 9월에 '심훈 상록 문화제' 등을 개최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매년 여름철에는 30일 동안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있다.
아미산 정상해발 349.5m 산으로 미인의 눈썹 같이 아름답다 하여 아미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불산과 몽산으로 양 날개를 펼치듯 능선을 뻗어 연봉을 이루는 산이다.